International SMS

외국에 나가 있는 친지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SMS를 보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SMS gateway가 그것으로, ICQ의 SMS from Mail 서비스를 예로 들어 보자면,

+861381xxxyyyy@icqsms.com

로 메일을 보내면 (+86은 국가번호) sms가 전달이 되는 얼개이다. 상당수의 GSM국가가 이를 통해 서비스가 되고 있으니 매우 편리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실은 한국도 과거에 이러한 gateway가 각 망사업자마다 open되어 있었던 적이 있었으나, 돈맛을 알아 버린 SMS, 상용화에 대성공을 거두고 시장마저 열린 wireless 선진국인 한국이기에 이상과 같은 메일을 통한 SMS가 다시 일반사용자에게 돌아 오리라는 것은 요원한 일일 것이다. 웹에서 열씸히 캐시를 구매해서 보내는 수 밖에..

http://smscafe.co.kr 도 공짜 서비스는 접었으나 다행히 1일3건의 유예를 주고 있다.

Korean style Red Hot rice cake st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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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loved this junk food when I was at high school. This kind of shabby food stands have always been at the corner of the narrow backstreet around the school.

I believe movable, or freely escapable, food carts were one of the most heart-warming scenic beauty of asian streets.

국제 만화 게임 페스티벌

2002 동아-LG 국제 만화 게임 페스티벌을 가다.
올해 수상작 만화의 경향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염세주의”였다. 삶의 아이러니가 과다 복용된 탓인지, 이들 만화를 읽으면 읽을 수록 이상하게 우울해지고, 이것이 다만 카타르시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할 따름인 것이었다.


J.J. Mahoney’s

나는 이 디스코텍의 음악 선곡이 싫다. 단적으로 말해 “싫다.”
일종의 시무식(그렇다, 8월에 시무식이다)을 끝내고 이곳에서 헤벨레하고 있는 순간, 오래전의 추억이 갑자기 생각났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있던 푸른 드레스 정장의 그녀의 모습에 춤추기를 지독히도 싫어하는 나같은 한량 조차도 이 공간과 시간에 함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던 것이다. 후각도 시각도 촉각도 모두 모두… 추억으로 남아 있지만, 왜일까 음악만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곳에 다시 가 들을 수 있는 바로 그 음악들이 추억을 구체화시켜주지 못한다면, 차라리 듣지 못한 것만도 못하지 않는가. 진부하고, 시끄럽고, 개념없을 뿐이지 않는가.
때로 추억은 mute인 상태가 더 아름다운 것이다.

Talking about CASIO

1995년~1996년 사이 어느무렵 나는 무려 77만원의 현금을 주고 CASIO QV-10을 샀다. 당시 나의 월급을 생각해 보면 말도 안되는 쇼핑이었다.

홀로 전국을 어슬렁거리는 것이 취미였던 나에게 QV-10은 말없는 그러나 나의 추억을 대신 읽어줄 친구였다. “디카”는 없었고 “디.지.탈. 카.메.라”만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다.

CASIO가 내게 준 추억에 대한 고마움이었을까 EXILIM에 대해 나는 6년전의 충동을 다시 기억해 내고 말았다. 덕분에 6개월 할부로 긁어버렸는데…

그 QV-10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무심코 켜본 QV-10, 여동생의 얼마전 휴가 사진이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수명을 다해도 좋으련만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싶어하는 명품. CASIO의 디지탈카메라는 epoch-making의 칭송을 들어 마땅하다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과학동아 02/07] 하드디스크는 오늘 무엇을 기억하는가

언젠가 아침에 눈을 뜨며, “깨어남”에 대해 놀라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의 인식은 어떻게 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확보하게 되었을까?
내일도 다시 나의 인식이 이어지리라 별 느낌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지금 이 생각을 하고 있는 나는 어떻게 내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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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Line 02/07] 해커, 로보트왕되다.

이 원고는 제가 언젠가 “선데이 프로그래머”를 다루었던 이후, 또 다시 꺼내어 말해 보는 열정에 대한 獻詞입니다. 창조는 어떠한 형태이든 칭송되어야 합니다. 창조 행위가 사회와 규범에 의해 재단되고 평가되기 시작할 때가 바로 진보의 탄력이 꺽이는 변곡점이 됩니다. 이를 거부하는 젊은 정신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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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patista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멕시코 제도혁명당의 원주민(혁명의 중심 치아파스는 과거 마야족이 정착한 곳이다)에 대한 독재에 봉기한 이들의 혁명은 현재진행형이다. 스키마스크를 뒤집어 쓴 詩人 “부사령관 마르코스”(그는 백인이다)의 이야기는 이제 체 게바라를 이은 혁명의 영웅담이다.

자유. 정의.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