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에 해당되는 글 146건

  1. 2008/05/13 Me2API C# Library (1)
  2. 2008/05/13 WM2Day, PDA로 미투데이 (3)
  3. 2008/05/06 사적 Air show의 시간
  4. 2008/03/28 OOXML 한국 투표 결과 (6)
  5. 2008/03/19 UMTS SK Telecom @ Windows Mobile (2)
  6. 2008/03/17 4GB (7)
  7. 2008/02/02 정통부라는 딜레마 (2)
  8. 2008/01/14 [세미나] Scott Guthrie와의 대담 (3)
  9. 2007/12/05 갈림길 (7)
  10. 2007/11/29 글로벌 기업을 다니는 두 가지 방법 (7)

Me2API C# Library

Technology 2008/05/13 03:27

http://www.codeplex.com/me2api/ 

Me2API me = new Me2API();
System.Console.WriteLine(me.CreatePost("goodhyun", "???????", "글을 쓰세요", "태그를 쓰세요 (공백으로 구분) ", "2", "xml"));

version 0.01 create_post와 인증만...

me2API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에 닷넷이 없길래... 그냥.

다른 분들이 가져다 마음껏 손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SCN1450 

휴일의 좋은 점은 늦잠 자도 된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좋은 점은
적어도 이날만큼은
뜬금없는 일을 해도 된다는 점이다.

오늘은 또 뭘 해 볼까...

휴일의 행복한 카레를 먹을 무렵,
다소 우연찮게 Visual Studio의 아이콘을 눌렀다.

그리고 모처럼 뭔가 짜보기로 했다.

어쩌면 이런 기분은..
오픈소스적 기분이며, 매시업적 기분이 아닐까?

필요한 만큼 짜서,
그만큼이라도 필요한 어느 누군가와 함께,
더 이상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오픈소스적 기분

내가 짠 코드가,
갇힌 기계 안이 아닌,
열린 장에서 사람과 세상과 소통한다는 매시업적 기분

난데 없지 않다.
매시업 코딩을 하는 동안, 매시업 오픈API의 원작자가 "뭐 만드세요?"라며 매시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해 오니까...

그리하여 하루 반나절의 작업이지만, 아쉬운대로

http://codeplex.com/wm2day 여기에 공개.

  1. .NET Compact Framework 2.0 필요
  2. 터치가 되어야 실행... (스마트폰은 터치가 안된다는 사실을 까먹음, 누군가 수정 바람)

써보고 싶은 여러분들은 여기에서 exe와 config를 받아서 같은 디렉토리에 넣은 후, config의 내용을 닉네임과 me2API 사용자 키로 변경...

 

베이징수도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GPS track log를 Pro Photo Tools로 로딩.

KE854의 기장께서는 약간의 좌회전, 우회전, 좌회전으로 이루어진
평탄한 비행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라고
주제 넘게
여전히 비행기가 이륙할 때 가슴 졸이며, 살아 온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마는, 나같은 일반인 조차
아무 말이나 할 수 있게 된 세상.

GPS가 달린 트럭 탓에, 오늘 같이 날 좋은 날, 도로변에서 낮잠 조차 주무시지 못하는 트럭사나이들처럼

승객들이 자신의 궤적을 서로 공유하며,
오늘의 비행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흥얼대는 탓에,
하늘에 평탄하면서도 아름다운 비행기 구름을 남기는 것이,
기장의 덕목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Microsoft OpenXML "International Standard" preferential voting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 positioned to be supportive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announced its final decision on Microsoft OpenXML "international standard" voting. KATS, who has the representative voting right in Korea, is to vote for OpenXML, on the closing day of voting.

“Our committee agreed to support OOXML from the vote on March 27th. Among 13 committee members 9 agreed and 4 objected. As ECMA accepted and documented most our requirement, that highly affected this decision.” said source from KATS.

서울발로 이런 뉴스가 타전되었다. 사견은 OOXML vs ODF를 읽는 법에서 전에 이야기한 바 있다. 어느 누구에게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가져다 줄 잠재력이 있는 기술이라면 나는 내 지향점이나 소속과 무관하게 반대하지 않는다.

최고의 표준 ASCII 만으로 우리가 참을 수 없듯이,
C에 못견디고, C++를 만들고, Java를 만들고, C#을 만들고, D를 만들듯이,
왜 그러냐 싸우고, 불만족하고, 망친다 질타하고, 다시 배우고 또 새롭게 만들고,
그렇게 누구 한 사람이라도 희망을 보고 또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 않을까? 누구 한 사람만이라도 꿈꿀 수 있다면.

수용함으로써, 이용함으로써, 연대함으로써, 올라탐으로써,
더 큰 기회는 찾아 온다는 낙천주의.

이 돌발적 믿음으로 IT 업계는 늘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느 미래로 항해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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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통 장비에 빛나는

UMTS SK Telecom

의 시그널..

안된다고 알려진 블랙잭의 USIM을 외산 Windows Mobile에서 인식시킬 수 있었다. 처의 독지가들 덕분... (그러나 여전히 문자수신은 미해결... )

다양한 스마트폰이 한국의 통신망을 누빌 날이 개인들의 힘에 머지 않은 장래에 실현될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열정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이해하기 싫을 수도...

4GB

Technology 2008/03/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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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 짜리 HDD가 서랍에서 출토 당시 기념으로 찍은 사진. 추억의 IBM製 21OCT98...

대략 3년전 우상단의 4GB SD를 33만원 주고 샀으나, 약 1,2년 후 하단의 같은 성능 4GB SD를 3.3만원을 주고 샀다. 물타는 심정이었다.

오늘 8GB SD(HC)를 송료포함 3.3만원에 주문하다.

누구의 법칙이라 불러 드려야 할지 귀찮으나

지금도 맹렬히

저렴하게 팽창중인 비트의 세계...

정통부를 해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통부가 없는 대다수의 나라처럼 아마도 아무일도 없으리라 기대할 수는 있을 것이다. 가까운 일본도 이미 1997년부터 4차례 정도 情報通信省 설립을 고려해 왔으나 결국 두지 않았다.

산업 진흥의 관점에서 이 일을 본다면 사실 'IT라는 한 산업'에 특화된 관료기구를 두는 것이 일각의 주장대로 무의미함을 알 수 있다. 위피 따위의 시대착오적 진흥정책으로 산업 실태를 호도하는 것이 전부이거나, 일본처럼(심지어 정보통신성이 없어도!) 구글에 대항하는 검색엔진을 만들겠다는 등의 허황된 국수 시책을 들고 나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통부 폐지에 반대의 입장을 보인 기업 대부분은 시책의 수혜자들이거나 기득권 기업들이다.

나는 관료기구를 부정하지 않는다. 특히 IT에는 이들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그 것은 '이상계'가 펼쳐 놓을 여러가지 사태에 대해 사회적 시큐리티와 리스크의 밸런스를 취하는 일이다. 때로는 규제로 때로는 육성책으로 신호등이 되어야 한다. 정부 부처의 존재 그 자체가 중앙 집중 컨트롤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니까.  

문제는 어떻게 컨트롤을 하겠다는 것인지다.

부처별로 자기이익을 위해 움직임은 한번쯤이라도 정부와 일을 해 본 이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예컨대 문화관광부에게 컨텐츠 산업을 맡기면, 설령 문화관광부에 혜안을 가지고 있는 관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문화관광부와 그 산하 단체에 관계를 둔 전통적 이익 계급의 목적 대로 정책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자연스럽게 '정보화(뭐라 말해야할까? IT혁명? 이상계? All IP化? Whatever)'가 지닌 혁명성은 기득권의 의도 대로 오도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정보화'는 모든 산업분야와 모든 경제분야, 그리고 소비자로서의 우리 생활에 앞으로 직격탄을 날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밸런스를 유지할 결단을 공평히 나눌 수 있을까? 지난 수년 방통 융합을 둘러싼 촌극을 지켜 본 우리로서는 비관적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오히려 이 구체적 변화를 관장할 총괄 부서의 존재는 앞으로 어느 시점에서 필요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체신부의 연장 조직이었던 정통부는 '소프트웨어'의 힘을 파악하고 정책적 혜안을 보이거나 이를 국가의 힘으로 바꾸는 일에는 그리 효과적이지 못했음을 그 동안의 업무 성과가 해설해 주고 있는 바. 그 역할이 '정통부'라는 현재 모습은 아니라는 점은 설득력 있다.

그러나 정통부 폐지 의도가 그러한 공과에 대한 개선 의지가 아니라, 정보 산업 이전으로의 과거 회귀 혹은 이 달라진 세계에 대한 무관심의 발로라면 심히 걱정이 된다.

혹자는 정부는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겠지만, 한국과 같은 경제 환경에서 정부의 역할은 기업의 성장에 필수불가결할 뿐만 아니라, 공생을 위한 환경 형성에도 치명적으로 중요하다. 누군가는 그 일을 대신 해야 한다. 믿기 싫더라도 그것이 개발도상국의 한계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내에서는 '구슬이 아저씨'라는 애칭이 붙은 Scott Guthrie와의 대담이 금주 목요일에 있습니다.

작년, 그리고 올해 MIX의 키노트 스피커이기도 한 거물을 혼자 발표하게 내버려 두지 않고 굳이 대담을 하게 된 사연이 궁금하지 않게, 알찬 대담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궁금한 점도 듣고 싶습니다.

여기에 직접 답글 남겨 주시면 정리하여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장 유의미한 대담 거리를 주신 분 한 분을 선정하여(위의 페이지의 이벤트와는 별도로) 제 저서 중 원하시는 한 권을 만화캐릭터싸인을 곁들여 우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림길

Technology 2007/12/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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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꽤 오래 다녔다. 글로벌 기업들. 그 것도 큰데만 골라서. 깨달은 것이라면 이런 기업들을 다니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는 사실.

하나는, "내가 다니는 곳은 대리점"이라 생각하며 본부가 시키는 대로 일을 하고, 실적을 걱정하는 다소 평온한 길을 걷는 마인드,

또 하나는, 조직의 자유도와 유동성을 믿고 그 변화를 꾀하기 위해 시끄러워지는 피곤한 길을 걷는 마인드.

나를 포함한 모든 범인은 이 두가지 마인드를 아수라 백작처럼 지니고 있다. 본능적으로는 전자의 평온함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최근 후자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토종에게는 기적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는 영어로 'be vocal'하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는 이유가 있다.

  1. 한국은 세계에게 1%의 시장이 되기에는 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모든 한국 지사는 보통 시장 규모의 1%)
  2. Supercapitalism의 오늘날을 사는 데에 있어서, 서양함대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지, 나도 우리도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최근 내 업무의 상당 부분 이상을 우리를 알리고 우리를 참여시키는 일에 쏟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실력에 외국이 놀라는 것이 즐거웠고(저와 엮인 여러분들 감사), 중간에 껴서 힘들어도 핵심 전략 제품에 우리의 R&D가 깊이 들어가 개발하게 되는 것이 뿌듯했다(철수 미안). 작게는 한중일, 멀게는 유럽까지 우리가 그저 1%가 아님을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을 얻고 있다. 우리가 1% 이상이라는 사실에.

우리 사회 모두 1%에 안분지족하지 않기를 바랬다. 우리가 1%보다 소중하다는 사실의 확인에서 우리 IT도 살아날 것이라 믿었다.

19세기와 달리 서양함대는 우군이다. 그들의 생태계, 경제권은 우리를 키울 수 있다. 우리의 리더십이 더 많이 퍼지기를 바랬다. 나도 한 때 그런 일은 인도, 중국의 규모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 인구의 반도 안되는 스캔디나비안이 보이는 리더십을 보며, 자성을 했다.

한국의 IT를 외국의 블로그에서 읽고 싶다. 한국인의 이름을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 속에서 찾고 싶다. 한국의 startup도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이나 구글이나 야후에 인수되기를 바란다.

갑자기 '한국'을 주장하는 계기? 글로벌에 빠지면 빠질 수록, 로컬로 회귀될 수 밖에 없는 무엇이 있음을, 나만 깨달은 것이 아니라 현대 경제학의 상식은 깨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