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0/02/25 [낭만오피스] 보스에게 (2)
  2. 2010/02/24 [낭만오피스] 일정 (1)
  3. 2010/02/23 OFF학 (1)
  4. 2010/02/22 프리 ( FREE )
  5. 2010/02/16 [낭만오피스] 응원 (2)
  6. 2010/02/08 [낭만오피스] 오른팔 (3)
  7. 2010/02/06 Qwerty keyboard fetish (10)
  8. 2010/02/05 [낭만오피스] 사람을 만나러 (2)
  9. 2010/02/05 몇 번이나 트윗되었는지 궁금하다면? (2)
  10. 2010/02/01 [낭만오피스] 어려운 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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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학

분류없음 2010/02/23 08:56

주말에 이 책을 읽으면 죄책감과 열등감에 괴로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생 한 번뿐이라는 절대진리가 뇌리를 스치는 순간,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자립”과 “계획”의 테마는 가끔은 열폭하는 우리에게도 절대 필요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오마에겐이치 답게 노는 것에 대한 생각도 거침없다.

특히 우리와 같이 자녀에게 올인하는 삶의 방식은 부모도 자식도 위태롭게 한다는 점에 대한 일침, 더 나아가 애들방을 없애고 서제를 두라는 점은 묘하게 설득력 있다. 이 것만은 모두 실천하도록 하자.

그러나 주말은 금요일 밤부터 시작하여 일요일 저녁시간으로 끝. 그 이후는 회사 일을 생각하자는 부분에서 또 다시 우울해질 수 있으니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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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 FREE )

분류없음 2010/02/22 09:00

낭비 가능한 비트가 몰고 올 불가역적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일종의 총서.

폭주중인 ‘무어의 법칙’은
한계 비용을 한없이 0에 가깝게 하며
네트워크 안에서의 생활을 밖의 그것과는 다른 격차를 만들 텐데,
이 것은 어쩌면 기회.
이를 가능하게 할
‘풍요 사고(abundance thinking)’를 하자.

이 것이 본서의 요약.

대표적 실제 사례를 일목요연 분류 나열하며 제시해주고 있지만,
그렇지만 그래서 어떻게 이 프리의 메카니즘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적용할지에 대한 궁극의 결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두고 있다.

수많은 기업은 이에 적응하고자 분투중이고, 내가 재직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Spark시리즈도 일례로 소개되어 있다. (창업자웹사이트제작자 중 아직 가입 안 했으면 손해…)

그러나 본서와 같은 신경제식 공짜 역학에만 집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인간의 육신의 생활은 이상계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고, 이상계조차 현실계의 물리적 요소의 제약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인식이 간과되기 쉽다. 정말 돈이 들어 가는 것은 어쩌면 현실적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말콤 그래드웰이 논박하듯 예컨대 Youtube의 천문학적 회선비는 대표적 예.)

그렇기에 아무리 ‘전술로서의 공짜’(예컨대 교차보조금)가 의미 있다고 하지만, 그것이 만능의 경제 법칙은 될 수 없다는 상식을 이 책은 역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를 반박하는 척하지만 결국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를 이야기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다만 이 책이 공유하고자 하는 희망은 그 비용을 (내가 누구든) 내가 내지 않을 희망이 이제는 있다는 것.

이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 이 것이 ‘비트 경제와 공짜 가격이 만드는 혁명적 미래, Free’의 본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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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keyboard fetish

Freetalk 2010/02/06 00:00

책을 스마트폰으로 썼다는 소문을 검증하고 싶다는 요청이 6회 정도 들어왔다. 답변에 앞서 연표를 만들어 보자.

  • PC Line 컬럼 ~ : HP200LX
  • 코드 한 줄 없는 IT 이야기~ : Sigmarion2
  • ZDNet컬럼~: Jornada710
  • 웹2.0경제학~ : Sigmarion3 (+M600 bluetooth tethering)
  • 웹 이후의 세계~ : HTC Universal (+ Blackjack bluetooth tethering)
  • 현재: Xperia X1

직장인으로서 나는 회사의 자산과 시간으로는 책은 물론 블로그도 쓰지 않는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길고 긴 통근 시간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컬럼을 쓰기 시작한 이후 나의 문방구는 항시 휴대가 가능한 단말이 되었다. HTC Universal부터 스마트폰에 해당되지만 개인 개통하는 용자는 되지 못했고 대신 블랙잭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썼다. 스마트폰이지만 어딘가 스마트폰스럽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 본격적인 스마트폰 엑스페리아로 책을 쓸 수 있을까? 칼럼은 지금도 쓰고 있다. 아래는 가장 최근 ZDNet 칼럼을 Onenote mobile로 쓰는 모습이다. 손이 큰 편임에도 타수는 적당히 나온다. 중요한 것은 치겠다는 의지다.

오늘도 수많은 스마트폰이 쏟아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나를 흥분시키지는 않는다. QWERTY가 없으니까. 시장이 무르익을 수록 아마 나와 같이 각자의 사연으로 매우 뚜렷한 소비 성향을 지닌 소비군이 형성될 것이다. 더 많은 시장참여자가 허락되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소비군의 다양성 권리와 연결되어 있다.

이들 단말이 없었다면, 특히 90년대 중반 어느 봄날 시청지하상가에서 HP200LX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칼럼을 쓸 용기를 내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HTC HD2의 화면에 HTC Touch Pro2 모양인 단말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나오면 무얼하나…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국내 통신사의 IMEI 정책은 언제쯤 개선될까? 누군가의 눈에는 그저 마이너라 치부될 어떤 단말도 누군가에게는 내일의 희망을 던져 주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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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데이로 한마디, 트위터로 한마디 (Tweet this, Me2day this)를 적용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블로그 밖에서 도대체 얼마나 이야기가 되고 있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외부 서비스 Topsy.com가 유용하다. 트위터 검색으로 알려져 있지만 트위터와 무관한 그 어떠한 페이지라도 어떻게 이야기되고 있는지 추적 가능하다. 예컨대 기업 홍보 페이지 등의 성과 측정에 유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http://topsy.com/tb/goodhyun.com/900

http://topsy.com/tb/ 뒤에 해당 URL을 http:// 없이 위와 같이 붙여주면 사태를 파악할 수 있다. 축약URL이든 그대로이든 참 잘 찾아서 모아놓는다.

아예 편하게 블로그에 기재해 두고 싶다면 Topsy의 버튼을 달면 된다. count만 남길 수도 있다.

image

참고로 tistory등 일반적 서비스형 블로그는 스킨에서 아래와 같이 댓글, 트랙백 표시 문구 밑에 첨부해 주면 될 것이다. (URL과 nick 바꿔 주세요. 는 [로 바꿔주세요..)

<div style="float: left; 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topsy_order = "count,retweet,badge";
     var topsy_nick = "goodhyun";
     var topsy_style = "small";
     var topsy_url = "http://goodhyun.com##_article_rep_link_##]";
</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cdn.topsy.com/button.js"></script>
</div>

미투데이는 자동으로 트랙백이 달려서 파악 가능했으나, 제 개인적 건의로 이제 사용자 설정에 따라 더 이상 자동으로 달리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트랙백의 대다수는 미투데이發이니 트랙백으로 관찰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물론 역시 Topsy와 같은 방식으로 외부에서 역추적하는 서비스가 등장하면 고마울 것이다.

그나저나 만화 낭만오피스의 반응도 조직문화나 비즈니스심리와 같은 경성컨텐츠보다는 스마트폰풍자와 같은 연성컨텐츠가 반응이 많은데, 미디어가 반응에 연연하는 순간 연성화되어 가는 것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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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JXL0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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