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PDA

goodhyun's Technology on 2002/11/13 16:13

여전히 리눅스하면 사실 뭔가 반신반의하게 하는 구석이 없지 않지만, 저 샤프 자우르스 키보드 리눅스 PDA를 보면, 이건 확실히 지금껏 세상을 약올려 온 온갖 목돌아 가는 넘들(스위블, 컨버터블) 중 단연 쌈빡한 넘이라 하겠기에, 이런 깔쌈한 옷을 챙겨 입은 리눅스를 다시 봐야 할지 MS가 건드리지 못한 샤프 자우르스의 유산을 대단하다 해야 할지 아뭏든 상당히 기대를 갖고 싶은 넘이라 하겠다.

일제지만 한글화 등도 바랄 수 있을지 모르겠고, 무엇보다도 리눅스이기에 튜닝의 참맛을 맛보게 될지도 모르는 바, 다 큰 어른들이 PDA 따위 장난감을 갖고 다니는 일 자체, "화초를 키우는 마음"에 가깝기에 MS OS보다 자유도 깊은 맛이 있는 리눅스 만이 주는 만족감이 클 수 있을지 모르겠다.

20세기 기록狂들이 거대한 HPC 를 들고 다니며 순간 기록의 道를 익혀 가던 것이 엊그제 같건만, 시대는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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