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고백하자. 오늘 일요일도 늦잠으로 시작했다. 오늘도 어제처럼 꽤나 비효율적이었음은 늘 밤이 되어야 깨닫는다.

문제 의식을 가질 때 개선을 향한 의지가 불타 오르는 것은 맞지만, 이 분야에 대한 문제 의식은 연초마다 주말마다 전형적인 작심삼일로 반복된다.

해질 무렵의 조깅. 매우 특이한 자세로 달리시는 분을 목격했다. 저렇게 하면 속도가 나지 않을 텐데. 힘든 모습에 비해서는 역시 속도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 결국은 자세의 문제였다. 프로를 프로로 만드는 것은 자세다. 프로야구와 월드컵을 보고 있자니, 패스와 스윙도 마찬가지다. 반복된 연습을 통해 깨달은 최고 효율의 자세, 이 각성이 프로를 만든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있어 얼마나 많은 나름의 패스와 스윙을 할까?  우리가 각자의 업에 있어 프로가 되는 그 순간은 바로 이러한 삶의 자세, 즉 삶의 요령을 찾을 때다.

대형포털 본부장으로 본업에서도 성공한 저자는 수십 권의 저서는 물론 왕성한 강연 활동도 거침 없이 해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보기 드문 인재로 평이 나있다.

생각해 보면 이 책에서 이야기 것은 결국 업무의 프로가 해 내야 할 패스와 스윙에 대한 것이었다. 모두에게 공평히 주어진 것은 시간뿐. 생의 그라운드라는 공평한 시간과 공간에서 누군가는 이 과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자기계발이란 결국 그러한 패스와 스윙을 누군가로부터 배우는 일일 것이다.

Comments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의 2개의 생각

  1. 저는 오늘 13시가 훨씬 넘어서 일어났는데 .. 아마 14시가 넘어 혼자 밥을 먹었을 겁니다. 아침에 잠깐 깨었는데 참새와 까치소리가 들리더군요. 얘들은 어디 있다 왔나 생각도 들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왜 ‘비효율적’으로 사는 것에 ‘죄의식’ 같은 것을 느껴야하죠? 우리가 스스로 하지 않아도 우린 매일 숫자에 쫓기는데 … 모두 숫자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자본의 노예가 되고 싶지않아요. 그렇게 성공하면 행복한가요? 또 정말 삶에서 실패는 무엇일까요?

    하지만 …. 책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T.T
    게으르다고 잘릴까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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