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전파개국론

올해는 컬럼을 쓰기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

87년 월간 컴퓨터 학습에 처음 code 투고를 시작한 후,
의견과 견해가 고정 컬럼이라는 형태로 허락된 것은,
(12년이 지난)
99년 1월의 월간 PCLine 권두컬럼.
ZDNet에서 쓰기 시작하기 전, PC잡지 전성기의 오랜 추억이 쌓인 곳이다.

컬럼이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함께 보는 일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잘 들리지 않는 것을 함께 듣는 일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 과정에서,
무언가 함께 느끼고 공감하고
그래서 우리에게 행동할 용기가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 것이 글의 보람일 것이다.

요즈음 컬럼이란 쉬운 일이란 생각도 든다.

아무리 주장해도, 한 말 하고 또 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아
같은 말을 또 할 수 있으니…

아,
그건 그렇고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은,

지난 10년을 감사합니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면,
올해는 오프라인에서 작게나마 독자와의 만남도 기획해 보고 싶다.

1월의 컬럼은
[ZDNet] 2009 전파 개국론

Comments

“[Column] 전파개국론”의 15개의 생각

  1. 축하해요~ 10년 참 긴 세월인데 그 10년 동안 항상 세상을 향해 머리와 마음을 열어놓으셨다는게 대단해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안녕하세요~
    교보에서 강의하신 [웹2.0 경제학] 동영상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저희는 “한국컨벤션산업협회”라는 곳이고 저는 교육이사로 있습니다.
    협회홈페이지: http://www.kceia.org

    최근 외국에서는 컨벤션에 적용,활용되고 있는 웹2.0의 여러가지 기능과 현상등에 대하서 컨벤션계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을 많이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특히 저희 분야에서는) 아직 웹 2.0에 대한 개념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해서 이번 2월초 (5-7) 중간관리자 양성코스에서 “웹 2.0과 컨벤션”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 말씀은 전화나 이메일로 드리고자 하는데요..

    연락처를 주시거나,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이화정, 피플엑스 대표, 02-566-6031, 011-347-2363, hjlee@people-x.com

    기다리겠습니다~

  3. 핑백: paper's me2DAY
  4. ‘웹2.0 경제학’과 ‘코드 한줄 없는 이야기’ 사서 3 번씩 읽었습니다. IT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은 많지만 IT 기술을 해석하는 책은 많지 않은데 정말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이것은 여담인데, ‘코드 한줄 없는 이야기’를 2번째 읽고 있었는데 화장실에 놓고 오는 바람에 분실 했습니다. 또 구입 해 한번 더 읽었습늬다. 흑!

  5. 그동안 ZDNet에 쓰시는 칼럼 어떻게든 좀 RSS로 보고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 와중에 dapper.net 이란 서비스를 접했습니다. 진짜 완전 헤매고 6차시도만에 대략 성공. 각설하고 결과물은 이것입니다. 기대만큼은 아니구 겨우 그냥 ‘알람’용도로 쓸만은 합니다.
    http://www.dapper.net/transform.php?dappName=ZDNetKoreaKimGukHyun&transformer=RSS&extraArg_title=title&extraArg_description%5B%5D=summary&extraArg_description%5B%5D=date&applyToUrl=http%3A%2F%2Fzdnet.co.kr%2FColumn0030.asp%3Fcolumn%3D0040
    주소가 좀 길죠. 3가지죄송한말씀./ 한글지원안되서 영어로 제목쓰는데 Goodhyun 이 아니라 Guk Hyun으로 했다는것 / 글 작성일자가 RSS로 넘어오지 못했음 / 원문에 대한 링크가 RSS로 넘어오지 못했음.

  6. 10년인데도 강산이 안 바뀐거네요.. (사람들 속의 강산은..^^)
    하지만 국현님 덕분에 IT에 대해서 많이 아주 많이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10년전에 비하면 말이죠..(개인적으로). 감사합니다. @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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