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의 도입방안』정책토론회

금요일은 오래간만의 공개 정책토론회.

PIC-0127 놀랐다.
뜨거운 열기.
자료집이 동나고, 방송국 카메라들, 입석 인파로 넘치는 풍경은 오래간만.
한산했던 퓨처웹포럼과는 달리 역시 ‘금융’과 엮이니 똑같이 인터넷 뱅킹에 대해 논해도 뜨거워진다. 

아쉽게도 특별히 새롭거나 신선한 토론은 없었다.
주된 내용은 학계와 제2금융권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도입을 반기는 분위기였으나, 기존 은행들은 해봐야 뭐하겠느냐는 심사를 노골적으로 피로.
이상계의 대두/형성에 대한 현실계의 경계는 일상다반사.

특히 기존 대형 은행들이 머리 싸매고 해도 못하던 일들을 몇명이 모여 할 수 있겠느냐는 의견.
일리 있지만, “몇뱅명이 보기에는 크레이지한” 일들을 단 몇명은 할 수도 있는 일. 물론 금융업이란 본질적으로 정보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인가와 감독과 법률 덕에 사전에 저지당할 수 밖에 없는 지극히 현실계적인 업태이지만서도.

개인적으로는,
늘 숙제로 안고 있는 대한민국 ‘금융웹’의 부조리 해소에 이와 같은 외적 변화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이 늘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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