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은 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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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이라면 서브권이 중요하다는 것은 기본이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많은 비즈니스 퍼슨들이 이 스포츠의 상식을 잠시 잊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선빵.

커뮤니케이션. 아마도 공을 주고 받는 일,

메일 FWD 한 번, 문자 한통, 지나가는 말한마디 하나면 될 일인데,
이 절호의 기회를 그냥 보내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닳고 닳은 비즈니스맨들의 기습적 서브에 무방비하게 당하곤 한다.

사실 때로는 무의미한 커뮤니케이션, 허공을 향한 메아리라 여겨질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헛스윙의 축적이 언젠가 날아 올 공을 받아칠 근력을 키워준다면…

선빵필승은 대련의 마음가짐이다.

그리고 비즈니스는 인생의 대련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가치와 세상과의.

Comments

“커뮤니케이션은 선빵”의 7개의 생각

  1. 굿현닷컴의 매력은…(제3자가 아닌 국현님의)제2자 님들이 올리는 댓글. ㅋㅋ

  2. (객설…) 서브란 곧 serve, 상대방에게 (공격등의) 기회를 주다란 뜻으로 생각되는데, 실제로 테니스,탁구(배드민턴도 어느정도, 최근엔 배구)등에서는 (필수적이고 압도적인) 선빵인 것이 사실이죠. 야구의 피칭도 말만 수비지 타자를 향한 필사적인 선빵이고..

  3. 지당한 말씀. 커뮤니케이션의 주도권은 역시 선빵에서 오지요. 선빵을 날리지 않았다가 추후에 몇주, 몇달을 상대방에게 끌려다닐 수 있지요… 커뮤니케이션만 아니라 거의 인생의 모든 면이 다 proactive한 자에게 유리한 법…자연과 진화는 reactive한 것 같은데 왜 인간세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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