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XML 한국 투표 결과

 

Microsoft OpenXML "International Standard" preferential voting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 positioned to be supportive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announced its final decision on Microsoft OpenXML "international standard" voting. KATS, who has the representative voting right in Korea, is to vote for OpenXML, on the closing day of voting.

“Our committee agreed to support OOXML from the vote on March 27th. Among 13 committee members 9 agreed and 4 objected. As ECMA accepted and documented most our requirement, that highly affected this decision.” said source from KATS.

서울발로 이런 뉴스가 타전되었다. 사견은 OOXML vs ODF를 읽는 법에서 전에 이야기한 바 있다. 어느 누구에게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가져다 줄 잠재력이 있는 기술이라면 나는 내 지향점이나 소속과 무관하게 반대하지 않는다.

최고의 표준 ASCII 만으로 우리가 참을 수 없듯이,
C에 못견디고, C++를 만들고, Java를 만들고, C#을 만들고, D를 만들듯이,
왜 그러냐 싸우고, 불만족하고, 망친다 질타하고, 다시 배우고 또 새롭게 만들고,
그렇게 누구 한 사람이라도 희망을 보고 또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 않을까? 누구 한 사람만이라도 꿈꿀 수 있다면.

수용함으로써, 이용함으로써, 연대함으로써, 올라탐으로써,
더 큰 기회는 찾아 온다는 낙천주의.

이 돌발적 믿음으로 IT 업계는 늘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느 미래로 항해해 가는 것이다.

Comments

“OOXML 한국 투표 결과”의 8개의 생각

  1. MS가 독점욕이 강하긴 하죠.
    전에 형이 말한대로 결국 파워 게임인듯…
    각 업체들은 차별화를 위한 기능을 넣고, 표준을 마음대로 해석하기 시작하다 보니, HTML 조차도 표준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이 없게 되어 버린 것 아닌가요.
    MS까지 새로운 표준을 내어 놓으니 이 놈의 문서들은 갈 수록 종류만 늘어 나는군요. 그 기능의 10%나 제대로 사용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최신의 IT를 한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아주 보수적입니다. 그럴 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어떤 이들은 30년도 더 된 UNIX 그리고 그와 유사한 시스템을 신봉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MS의 안티팬임을 자처하지요. even the worse, 기술에 정치사상까지 갖다붙입니다. CS 관련 학과 2~3학년쯤되면 이런 아이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과거 운동하시던 분들의 용어였던 ‘기득권/비기득권’이란 단어와 계급 투쟁적 사상을 2008년 오늘 주변에서 쉽게 목격합니다. 그런 생각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최소한 기술에 갖다붙이는 건 대단히 곤란합니다. 대기업 MS가 제안한 기술이니까 우리는 반대한다는 얘기는 정치꾼이나 할 얘기지 엔지니어는 아닙니다. 국현님 말씀처럼 우리는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알 수 없는 미래를 꿈꾸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라고요? 정치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3. 27일 기술표준원에서 열린 OOXML의 ISO 표준안 표결에서 찬성했 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각 나라들의 결과가 집계되어 공식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OOXML의 ISO 표준 통과는 대세인 것 같습니. 이제 문서 표준을 둘러싼 논쟁은 정리하고 오피스 시장에서 OOXML과 ODF가 가져다 줄 기회와 이를 잡기 위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MS의 안티들이 정치적인걸까요.
    아니면 MS가 정치적인걸까요.
    지배적 권력과 이에 따른 문제는 정치학 뿐 아니라 경제학에서도 주요 사안이지요..

  5. 조금만 비슷해 보여도 다 그렇다라고 치부해 버리는 것은 한국 정치계에서나 보던 습성이 아니던가요?
    세상에는 두가지 의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가지 사안에 대해서 수십가지 수백가지 의견이 있는데, 그것을 두가지로 편을 나누는데에서 무리수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MS가 odf를 지지할 수 없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MS의 워드 포맷이 odf에서는 표현이 정말로 안될까요?
    그렇다면 odf의 extension 형태로는 표준안을 제시할 수 없을까요?
    왜 수백가지 방법중에 독자적인 표준을 내세우는 전략을 세울까요?
    정치적인 배경이 없이 단지 기술적인 이유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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