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백업될 수도 없는 소중한 공간을 블로그 관리자만도 못한 마음가짐으로 밴덜리즘의 정글 속에 방치했던 것이다.
[시사iN 2.22] '밴덜리즘'정글에 숭례문 방치했으니...
언제였더라.
내 마음의 영웅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보러
덴마크에 갔으나
인어공주상은 머리가 날라가고 없었다.
누가 그런 일을 할까?
이런 일로 소일하며 화풀이 하는 이는 그나마 착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그게 인간이다. 인간이란 그런거다. 인터넷만 봐도 알 수 있다. 커먼즈를 유린하는 밴덜리즘의 흔적들.
우리 스스로조차 잘 모른 대가로 이제
600년간 늘 곁에 있던 그 곳도
꿈속에서나 만날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