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울어야 할까 웃어야 할까?
XP+IE로 자행되었던 "구조의 확장"이, 이제는 비스타를 넘어,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로 다 함께 저질러지는 초유의 독자망 국가로 이행하고 있다.
구조의 확장...
올 봄에 그렇게 막고 싶었던 일이었다. 구조개혁은 여전히 미완이다. 우리가 원했던건 불필요한 장벽이 사라지거나, 표준의 그릇안으로 들어 가는 것이었지, 사라져야 할 것들의 Clone을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
비스타로 불거진 이 문제를 계기로, "구조의 확장"을 막고 싶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웹의 확장은 체험의 확장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 것이 ActiveX든 XPCOM이든...
만인이 NProtect는 혐오하면서도 Silverlight나 Flash는 포용하는 이유다.
왜 웹을 누더기로 만드는걸까?
우리가 필요한 것은 "심플한 시스템, 엄격한 운영"이지, "복잡한 시스템, 허술한 운영"이 결코 아니다. - 윤종수 <관료주의 심화시키는 IT기술의 발달>
PS. 얼마전 Chester님이 사석에서 이런 농담같은 제안을 한 적이 있다. "우리 PC, 푸르게 푸르게 운동"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우리도 모르게 깔아 대던 소프트웨어 중에 얼마나 많은 Malware가 있는지, 대부분의 우리는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