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까이서, 더 인터랙티브하게

어제 월간 w.e.b.의 L 기자, DJ Sungwoo와 함께 http://cafe.naver.com/seoulmediajam.cafe 에 다녀왔다.

“조촐한 개인전”, “작은 컨서트”를 여는 것은 사실 모든 Creative한 이들의 꿈이다. 아니 그조차 거창하다. 그냥 등떠밀 듯 누가 마이크를 쥐어주거나, 의자를 빙 둘러 놓고 초롱초롱한 눈매로 나를 응시하거나, 맨 앞에 쭈그리고 앉아, 저 멀리 까치발로, 내가 보여 줄 가치에 기대를 하는 것 만으로도 Creative한 이들은 흥분하는 것이고, 또 이 흥분을 목격하는 또 다른 Creative한 이들은 자극을 받게 된다.

Getting inspired.

이 것이 삶의 전부다.

이를 가능케 하는 “쌍방향의 직접 소통”의 르네상스. 웹 2.0이 가르쳐 준 큰 수확은 결국 이 것이고, 그 가장 원초적인, 거의 원액에 가까운 소통이란 바로 이러한 타인의 눈을 보며 소통을 하는, 작고 포커스된, 같이 즐기는 ‘현실의’ 모임일지 모르겠다.

(못가봤지만) 지난 BarCamp도 그렇고, 어제의 미디어잼도 그렇고.

Unconference든, Jam이든 조금 더 자유롭게 이러한 눈망울의 목격이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목격하 기뻐졌다.

“한국에 이런 걸 소개하는 것이 꿈이었다” 말하는 Glyn Thomas.  You are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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