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ami와 SONY

http://umpc.com
http://www.microsoft.com/umpc
http://www.origamiproject.com

어제 오늘의 오리가미/UMPC 시끌벅적을 보면 SONY가 떠올랐다.

“??? 저거… Type U잖아”

이미 2년 전에 SONY가 만든 제품과 본질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는 제품을 SAMSUNG이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홍보를 해주고 있다.

MS 아키텍트의 소개 비디오. (Channel 9)

SONY는 너무 앞서 간 것이 아니었다. 연합군을 형성하지 못했을 뿐이다. SONY는 TypeU에 결국 끝까지 XP Tablet OS를 반영하지 못했다. 시간차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동안 Tablet PC란 이러이러한 것이라며 까다로운 조건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조건을 스스로 깨며 ‘오리가미’라는 일본어를 코드명으로 약 올리듯 쓰고 있다.

SONY의 창조력은 밖에서 보기에는 패권욕으로 보일 뿐이었다.

Betamax 그리고 VHS
Memorystick 그리고 SD memory
Bluray 그리고 HD-DVD
Walkman 그리고 iPod…

그리고 이제 이런 사소한 것까지…

SONY 어쩜 좋니.

Comments

“Origami와 SONY”의 9개의 생각

  1. 그랬었군요.
    일반 윈도우도 깔아서 쓸수 있다네요.

    연합군… 중요한 말인듯…
    업무상에서도 비슷한 일이 많은듯…
    동료와 상사 중에 우군을 많이 둬야죠…
    적군이 많으면 골아픈 회사 생활.

  2. 사실 소니가 요즘 사업 부진으로 너무 바보취급 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ipod이 아무리 잘 팔려도, 소니의 저전력 기술을 따라 오려면 아직 멀었기도 하고요. 코어 기술에 있어서는 무시 못할 강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3. 연합군 이야기와 컨셉의 차이가 적다는 이야기에는 동감합니다. 소니는 마치 프로젝트 제품처럼 이런저런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 기기를 만들어내지만, 그것을 주류로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소니것에 만족하거나 불만족, 즉 사용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컨셉을 자사 브랜드화해버리지 나누지 않습니다. 소니 제품은 아군 회사가 없습니다. UMPC는 확실히 그 입장에서 다르며 굉장히 큰 요소겠죠.

    하지만, 간과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격과 시기. 오리가미가 처음 기획되었을때는 40~50만원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짜내도 이 가격이 나오지 않아 결국 가격이 올라갔습니다만 그래도 type U는 origami의 두배가격입니다. (물론, 국내가가 비싸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또한 시기적으로 소니는 2005년을 바라본 것이고, 오리가미는 2007년을 바라본 것인데 기술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게다가 소니가 만들 당시에는 다른 기능들과 함께 7인치 스타일러스로 2~3시간을 (이 가격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기가 아니었겠지만(기획이 5인치로 됐죠), 지금은 가능합니다.

    모바일기기는 전력과 기능/성능의 밸런스로 나온 가격의 싸움이 중요한 한부분일텐데, 본질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을 수는 없겠죠(만일 없다고 한다면, 앞선 컨셉의 연구소 시제품이나 시장에 상용화한 제품이나 그게그거라는 이야기와 같겠죠).^^

  4. PMP와 좀 비슷한 감이 없지 않은데.. PMP라는것도 PDA의 기능을 축소하고 동영상 기능을 부과한것에 큰 차이 없었죠.. 하지만 PDA는 성장이 줄어든 반면 PMP는 늘어나고 있죠 ㅡ.ㅡ; 기술의 차이는 없지만 시장의 차이는 있죠.. 시장이 받쳐줘야 사업도 계속 하는거고.. 쩝..

  5. 소니는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쓸데없는 투자도 많고 투자할데 투자하고 접을땐 접어야 되는데.. 놀라울만한 제품이 나오면 너무 비싸거나 앞서가는 제품.. 소니제품의 대부분은 시장흐름을 못따라가는 제품이에요.. 전 소니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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