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ax 小考

1년 전에 나온 Ajax는 웹에 열정을 지니고 있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생각해 낼 수 있었던 ‘기술’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여기에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전달했다.

Value Proposition.

똑같이 고무와 천으로 이루어진 신발임에도 어느 것은 시장표요 어느 것은 나이키가 된다. 그냥 마케팅이라고 치부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신발 한 켤레에 붙여진 이름이 지닌 의미와 가치가 10배나 비싼 돈을 지불하게 하는 것이다.

상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은 이 꿈을 꾼다. IT도 마찬가지일 뿐이다.

그대도 나도 알고 있었던 재료. 그대도 나도 알고 있었던 요리법. 그러나 그 요리가 왜 맛있는지 전세계를 상대로 설명할 수 있었던 사람이 지금 TV에서 스포트를 받고 있다.

‘칫, 저런 요리 나도 할 수 있어’ 당신이 아무리 뛰어난 요리사라도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조금 찌질하다.

담론이란 그런 것이다. Whatever.

오늘의 교훈.
1) 혁신이란 결국 설명하는 힘. (콜롬부스의 달걀까지 들먹일 필요도 없음)

§ Ajax는 이제 IBM 등 메인스트림 IT 기업들도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Comments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