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가 서비스 정신을 가질 때 (SOA에 관한 컬럼)

한글과 컴퓨터 사보 Challenge의 컬럼입니다.

테크놀로지가 서비스 정신을 가질 때 (PDF)

“SOA가 뭐죠?”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합시다. 당연히 질문 길이 만큼 짤막한 대답을 원하겠죠.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어려운 일입니다.

질문자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무슨 대답을 기대하고 있는지. 개발자인지, 경영자인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지.

A. 뭐 그냥 대략 웹서비스(Web Services)에요.
B. 왜 EAI니 B2B니 있자나요, 그런거 표준화한거에요.
C. OO, CBD 다음의 트렌드에요
D. 자바와 닷넷을 이어주는 가교에요.
E.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이라고 있자나요. 그걸 이루기 위한 기반이에요.
F. RTE(Real-Time Enterprise)라고 있죠? SOA가 되어야 RTE가 되요.
G. 온디맨드 아세요? 소프트웨어가 온디맨드스러워지기 위한 조건이죠.
H. 예컨대 업무 하나를 아웃소싱을 받는다고 해요. 표준적으로 사내업무와 연계되면 좋겠죠? 그 방편이에요.
I. EA 있잖아요. 왜 그거 아키텍쳐. 그걸 잡은 후, 미래지향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이에요.
J. 업무 기능 하나하나를 모듈화하여, 이걸 재배치 하기 위한거에요.
K. ESB의 추상적 표현이죠.
L. 업무 흐름을 가시화하여 개량하기 위한 IT 전략에서, 가시화된 대상이 서비스지요. 이를 지향하는게 SOA에요.

Z까지 갈 수 있을까요? SOA를 이야기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입니다…

요즘 붐은 붐인가 봅니다.

Comments

“테크놀로지가 서비스 정신을 가질 때 (SOA에 관한 컬럼)”의 2개의 생각

  1. 어디에나 낄 수 있는 대답이 있습니다.
    “알아서 뭐하게요?”
    사실은 그게 아니고 ㅡㅡ;
    저는 아무리 읽고 여러곳에서 접해서 SOA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2. 전 D번이 가장 와닿아요.
    그리고 테크놀로지가 서비스 정신을 가질 때. 이 글 읽으니까 좀 확실히 감이 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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