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주민등록번호, 유비쿼터스 관리 사회로의 초대

[김국현의 낭만IT] 주민등록번호, 유비쿼터스 관리 사회로의 초대

2003년 일본 총무성은 은행 계좌 개설시 본인 확인을 위한 서류로 주민표코드가 활용된 것을 두고, 민간 이용을 금지한 주민기본 대장법에 위반하는 혐의가 있다고 하여, 전국은행협회에 이용 정지를 요구했습니다. 그것이 설령 본인 확인을 위함이라 하더라도 함부로 나를 수치화하지는 말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요?

사실 저는 주민등록번호를 여기저기 생각없이 써주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나 10년, 20년 뒤에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지금 인터넷위에 축적된 나의 흔적들이 그 때 어떠한 형태로 되살아 날지 모른다 생각하니 섬뜩한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수년 동안 안가본 어떤 은행에 가서 금융 상담을 해봤습니다. 수년전의 나의 흔적이 거기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그 시절의 직장명과 함께… 은행은 그나마 믿을만 하지요. 하지만 그때는 내 정보가 축적될 데이터베이스가 은행 정도 밖에 없었답니다. 지금은 어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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