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와 Atom, 그리고 Web Services

Blog의 Syndication이라고 하면, 하나의 Blog의 정보를 다른 사이트(⊃Blog)가 받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Syndication이란 단어 자체는 마치 연합뉴스가 조선, 동아 등 각 신문사에 뉴스를 제공하는 일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ex: His column is syndicated throughout Korea). 블로그마다 XML, RSS 등 마크가 있는 이유는 이 링크에 순수한 컨텐츠가 있으니, 알아서 가져다 쓰라(Syndicate해라)는 의도입니다.

가장 흔한 활용례는 물론, 블로그 리더(Aggregator)입니다. Bloglines.com은 대표적인 브라우저기반 블로그 리더입니다만, 최근 Web Services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는 RSS의 원래 취지를 살리는 활용례를 개발자들이 발견하기 위한 좋은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컨슈머 대상 웹서비스의 활용례로 아마존 웹서비스Google API 못지 않은 좋은 공부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Bloglines는 이러한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마존이나 구글처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바이더’임을 잘 알고 있는 것이고, 자신들은 다만 그 순서를 바꾸어 본 것입니다. 영리한 기업입니다.

또 하나. ATOM과 RSS. 예전에 그토록 싸우더니, 아직 끝을 안 본 것인가요? XML, 궁극의 Portable Data이면 뭐하나요? XML을 쓰는 법에 이렇게도 갑론을박이니…

제 공용 북마크를 피딩 시작했습니다.
http://goodhyun.com/linklog/atom.xml
오렌지 빛 B가 암시하듯 구글의 Blogger를 써서 북마크를 하고 있으니, 당연 Atom 포맷입니다. 그리고 본 블로그 자체는 RSS입니다. 본의 아니게 양다리를 걸치게 되었는데, 저는 어느쪽을 지지하느냐구요?

빨리 합쳐지기를 바랍니다. XML 공부 다들 할만큼 했을테니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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