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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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앞 아티누스 갤러리 미술 속 광고(Ads in Art)展 (~ 10월 24일)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에 돈을 대 주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소소하게 돈좀 더 써서 우아한척 커피마시는 일이 신세계를 살찌우고 있다고 믿던 여러분들, 사실은 이스라엘을 살찌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소 의아한 것은 2003년에 스타벅스는 이스라엘에서 철수를 했다는 점입니다. 당시 스타벅스는 서양자본주의의 상징으로 테러받는 것이 무서워 치졸하게 철수한다는 의혹을 받았고, 스타벅스는 경영악화로 철수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서만 철수했을 뿐, 아랍국가에서는 여전히 성업중이었으므로, 테러를 무서워 했던 것은 아닌 듯합니다만, 이제는 정말 무서워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뭐가 뭔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소비자들은 스타벅스에 묘한 애증의 감정을 느끼고 있음은 사실입니다. 특히 사이렌을 형상화시킨 그들의 로고는 수많은 아류 커피점의 로고로 변화되었으며, Consumer Whore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싫어하면서도 닮고 싶게 만드는 것일까요?

이런 포스팅을 하는 저도 어제 ‘화이트 모카’ 마셨습니다.

PS. 필요 이상의 고가 커피숍에서 나는 스스로 접시를 치우지 않습니다. 그냥 일어나서 나옵니다. 여러분도 그러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접시 치우는 웨이트레스를 고용할 충분한 여력이 있고, 또 고용을 창출해야 합니다. 실제로 구미 선진국 상당수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손님들이 불쌍하게 몸소 접시를 치우고 테이블을 스스로 닦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보다 커피값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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