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d의 주도권

최근 미디어를 보면 “그리드 광고”가 눈에 띤다. 그간 열심이던 IBM 이외에, 특히 오라클이 눈에 띠는데, Oracle 10g라는 비교적 매우 실체적인 제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4월 Oracle이 주도로 Sun, HP를 규합하여 제2의 그리드 연합인 EGA(Enterprise Grid Alliance)를 발족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그리드 연합 GGF(Globa Grid Forum)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OGSA(Open Grid Service Architecture) 규격을 제정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온 IBM에게는 거북한 일이었을 것이다. 물론 IBM은 EGA로의 참여를 고사하고 있다.

또 분열일까?

IT의 표준화과정은 늘 두 세력의 각축과 화합으로 피어 오른다. 경쟁은 성장과 번영의 자극이 된다.

결국은 승인했지만 Sun주도의 J2EE 사양에 불만이었던 IBM…
결국은 참가했지만 MS와 IBM 주도의 WS-I에 불만이었던 Sun…

한편, 아귀다툼을 하던 RFID Gen2 제안도 Intermec, TI, Philips 연합(Global Proposal)과 Matrics+Alien 연합(Freedom Proposal)이 공생의 길을 찾기로 한 모양인데…

이 소동들이 단순한 다툼이라면 과거의 선례에서 교훈을 배웠을 것이거늘,..
이러한 다툼이 의미가 있어서일까 “이니셔티브”가 필요할 때마다 비슷한 무용담은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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