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툴바 2.0의 한글깨짐 문제

구글툴바 2.0의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BlogThis” 기능이다. 방문중의 페이지를 원클릭으로 바로 블로깅할 수 있으므로, 오늘 하루 웹서핑의 기록 및 공개용 북마크를 꾸밀 때 매우 유용하다.

그런데, 문제는 한글이 수시로 깨지고, 그 패턴이 매우 모호하다는 점.

특종!!

이에 대한 해결법을 소개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 것이 아닌 증상을 우회하는 것이기에 실은 미봉책에 더 가까운데, 아무려면 어떠하리오.

blogthis.gif

비법은 바로 우측 상단의 이 부분. 이 부분의 글꼴을 눈여겨 봐야 한다.

Win XP라면: 이 부분의 폰트가 이 그림과 같이 약간 부드럽게 나와야 한글이 안깨진다.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cleartype이 먹혀야…) 한글이 깨지는 경우는 폰트가 뭔가 뻑뻑해 보인다.
다른OS라면: 이 부분의 폰트가 약간 찌그러진듯 나와야 한글이 안깨진다. 폰트가 이쁘고 단정히 나오면 깨진다.

그런데 이는 매우 예민한 관찰이 필요한데, 자세히 보면 그 차이는 단번에 알 수 있다. 즉 여러분이 올리는 컨텐츠가 한글이 깨지는지 안깨지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이 부분의 폰트를 보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거꾸로 생각해 본다면 이 부분의 폰트가 원하는데로 보이기만 한다면 한글이 안깨지도록 적극적인 예방을 할 수 있다.

방법은 폰트가 그럴듯하게 안보이는 경우,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바꾸는 것인데, 그 방법은 콤보박스를 내려 다른 블로그를 왔다 갔다 한 두어번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면 원하는 그럴듯한 폰트 느낌으로 저절로 바뀌게 되고, 이제 한글은 깨지지 않을 것이다.

단 이 비법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이 포스팅하는 블로그가 최소한 2개는 있어야 하는 셈이 된다.

공방(0bang.org)의 블로깅은 그리하여 한글을 무리 없이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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