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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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이들에게는
가장 가까이 있었기에
살가운 말 한마디 못했던
사람이 있다.

“엄마…”

소리 내어 말할 때마다
한마디의 아쉬움과 한마디의 고마움과 한마디의 그리움과 한마디의 미안함과
그리고 또 한마디의
온몸을 감싸 오는
그… 느낌을 그 한마디의 감정을…

왜 전할 줄 모를까?

우리는.

태어난 이들은…

왜 “사랑해… 엄마”라는 말을 머뭇거릴까.

Comments

“양의 기억”의 2개의 생각

  1. 카둔에 나오는 캐릭터들..흥미롭군요.
    전에 올렸던 까만머리 여인이 더 예뻐요..^^

  2. ‘엄마’라는 단어에는 너무도 많은 의미와 느낌이 담겨져 있어서 이제 눈물없인 부를 수가 없네요..

    지나가다가 제 맘을 울리는 글을 읽고 몇자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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