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의 일기

짐을 정리하다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보게 되었다.

오늘은 낡은 책상 서랍에서 10년이나 지난 일기를 꺼내어 들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 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지…

앗, 봄여름가을겨울의 “10년전의 일기”의 가사대로 하고 있잖아…

봄여름가을겨울“은 나의 20대의 비틀즈였다.

심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모두모두 어려웠던 90년대초, 그들의 노래는 주저앉은 나를 어루만져 주었고, 그들의 라디오 방송은 못견디게 외롭던 밤들을 버티게 해 주었다.

이제 어느덧
나도 그 때 그들의 연륜이 되어.
10년전의 일기를 펴보네…

독단과 독선으로 뽑은 봄여름가을겨울 TOP 10. [듣기]

  • 내가 걷는 길
  • 외로운 사람들
  • 그대를 위하여
  • 혼자라고 느낄 때
  • 100송이 장미
  • 아무도 몰래
  • 내 품에 안기어
  •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 그대 사진에 입맞춤
  • 조금씩 조금씩

Comments

“10년전의 일기”의 1개의 생각

  1. 진짜… 봄여름가을겨울은 너무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노래 소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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