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의 ‘오늘의 링크’는 그 동안 delicious를 통해 운영해 왔는데,
이 달을 계기로 더 이상의 갱신은 중지하고
전격 미투데이로 이행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연말 개편 (퍽)
이라기 보다…
‘미투북마클릿’을 보니 소셜북마크가 해 오던 온라인상의 라이프스트리밍 인프라 역할도 충분히 해 줄 수 있다 가정할 수 있었고, 이미 현실흡수도구로서의 모바일 역량이 입증된 미투데이가 라이프스트리밍용 하이브리드 인프라로 가장 적합하다 느꼈기 때문이다. (음, 미투데이의 국내 경쟁은 마가린?)
무엇보다도 작지만 농밀한 권역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의 유동인구도 많다는 점이 미투데이의 특이점이지만, 일단 나의 관심사는 소셜보다는 채널로서의 본 블로그에 어떻게 녹아들 것인가 여부.
단지 관람 링크를 넘어 설 온오프라인 통합 궤적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이름도 ‘오늘의 궤적’으로 바꾸고, 미투데이의 전직원을 임의로 괴롭혀 우측과 같은 블로그 결합 형태가 운영 가능하도록 되었다. (꽃띠앙님 감사+죄송)
지금 보니 Hanrss에만 Delicious feed에 38명의 구독자가 계신데, 여하튼 수십명의 ‘오늘의 링크’ 구독자 여러분 ‘오늘의 궤적 RSS’로 갱신 부탁드리옵니다.
Microsoft, Google, GE, HP…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
네, 기술이 훌륭하지요. 아무렴요…
그러나 정답은
불황이나 경제위기에 창업한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위험하다 웅크리지 않고,
내쳐졌다 절망하지 않고,
그렇게 일어서 시작하는 일의 소중함을 아는 이들이기에 살아 남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멀리 볼 필요도 없습니다.
Naver나 NCSoft가 시작한
1997년이
우리에게 어떠한 해였는지 생각해 보면 말입니다.
[Event alerts] DevDays 2008,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T*옴니아 윈도우 모바일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Mashup Contest 2009
Technology 2008/12/08 01:23모든 끝의 시작,
12월을 맞이하여,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기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행사들입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devdays2008
DevDays 2008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연말 컨퍼런스!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 개최… 나른한 오후에 관심 있는 것 하나만 들어도 得
http://changeon.itcanus.net/
2008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
12/12(금) “비영리의 가치, 백만의 목소리 되어” 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http://www.wmcontest.co.kr
T*옴니아 윈도우 모바일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더 많이 만들고, 겨루고, 피어나기를…
12/13(토) 특별 강연을 진행합니다.
http://mashupkorea.com/2009/
설명이 필요 없는 대회. 올해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냉각비를 포함한 전열비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모양.
한 랙에 예전에 10개 미만으로 꼽았던 것이 그 두 배로 꼽게 되면서 고밀도화가 일어나고,
x86의 열배출량은 대개 증가해 왔기 때문인데다가,
무엇보다 量이 선형증가했기 때문이다.
각사의 상큼한 냉각 아이디어가 속속 특허 출원중이고 기가 막힌 것도 있지만(검색要)
오늘 하고 싶은 말은
경협이든 통일이든 상황이 극적으로 개화되어,
아오지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수 있다면, 낮은 자연 온도와 풍부한 풍량과 석탄 자원을 통한 발전으로 동아시아를 아우를 클라우드의 거점이 될수도 있으련만, ㅡ_ㅡ)y~
나의 오랜 염원 개마고원 스키 리조트와 함께
월요일부터 현대사적 백일몽.
Task Manager.
IT적으로 번역하지 않는다면,
임무 경영자.
CPU와 메모리가 100%를 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건만,
인생을 가끔 이런 지경에 처하게 하곤 한다.
멍하니, Task Manager를 바라보며
기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쉬운 교훈을 응시한다.
이 미물이,
어떻게 한정된 자원 속에서 필사적으로 여유를 만드려 애쓰는지,
가족(Core)의 수만큼, 얼마나 서로 돕고 또 여유를 양보하려 애쓰는지,…
여러분.
인생의 임무, 잘 경영하고 있습니까?
H씨가 “장편(長篇) 만화를 그려야 한다”고 했다.
그 후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장편을 쓰고/그리는 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장편은 나만이 아닌 누구나의 꿈이었다.
누구나 그 것이 무엇이든 마음 속에 쓰지 않은 장편 하나 쯤 품고 사니까.
우리의 삶이 일상에 함몰될 수록, 꿈꾸는 일들…
시간이 나면…
이 다음에…
~를 이루고 나면…
그 때 꼭 하리라 마음 먹는 숙원의 무엇.
그런데 그런 날은
지금 이미 하고 있어야
찾아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그의 초기 소설들은 이야기의 단락, 즉 끊어짐이 극심했는데, 많은 이들은 그 것을 신선한 신세대적 스타일로 받아들였지만, 그는 전업작가가 아니었기에, 일상의 틈을 내 쓴 소설이었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생각해 보니
내 책들의 원고도 주로 지하철에서 나왔다.
만화도 자기 전 15분을 줄여서 그리고 있다.
생각해 보면
뭐든지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15분의 챕터들. 30분의 섹션들… 누구에게나 주어진 일상의 디저트 한 조각들.
단편을 이어 가면 장편이 아니던가?
일상의 작은 행복을 이어 가면 그 것이 인생의 행복이 아니던가?
하루의 꿈 조금씩 이어 가면 그 것이 미래가 아니던가?
다시 조금씩 나만의 장편을 이어 가겠다 마음 먹은 초겨울 밤에,
여러분도 여러분의 장편을 이어 가길 바라는 마음에.




